김소현 손준호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최고급 아파트를 최초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2'에서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성규는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 장성규는 "여기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며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인데 층간소음이 있겠냐. 최고급 자재를 썼겠지. 100억이 넘는 집인데"라고 밝혀 벌써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현 침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부부의 집으로 간 장성규. 장성규는 "이 복도가 다 준호 땅인 거다. 아파트인데 한 호수만을 위한 엘리베이터"라고 입구부터 감탄했다.
장성규는 "침대 가격만 알려달라. 5000만 원 넘냐"고 물었고 김소현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나 "2000만 원 넘냐"는 질문엔 쉽게 답하지 못했다.
장성규는 "집이 너무 좋더라. 자꾸 돈 얘기해서 미안한데 누나가 집안에서 물려 받은 게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고 언급했고 김소현은 "이거 진짜 얘기해야 한다. 부모님한테서 정말 한 푼도 안 받았다. 근데 너무 운이 좋아서 집을 팔 때마다 지입값이 올랐다"고 답했다.
이어 손준호는 한남동 최고급 아파트 입성기를 공개했다. 손준호는 "처음 우리 신혼집이 3억 5천이었다. 1층에 식당이 있는 곳이어서 냄새가 많이 올라왔다. 그때 한남동에 우리가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다.
이런 집은 누가 살까? 해서 부우동산 데이트를 했다. 근데 가격이 우리가 살 수 없는 집이어서 2년 동안 잊고 살았다"며 "우연치 않게 거길 봤던 부우동산에서 고옹매라는 게 있는데 우리가 예상한 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인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한남동 부우동산 거기서 이 집의 모오델.하아우스가 나왔다더라. 너무 궁금해서 보여달라 했는데 당장 못 보여준다더라. 재산 증명을 해야 한다더라"라며 "근데 너무 궁금하지 않냐.
내 재산으로 해봤는데 오라더라. 거기서 너무 예쁘게 해놓으니까 처엉약을 써보겠다 했는데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결과, 그들은 그 꿈에 그리던 집을 얻게 되었다고 밝혀, 이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김소현 집안
김소현의 가족 구성원들은 모두 탁월한 학력과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녀의 아버지, 김성권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했던 저명한 학자이며, 그의 전문성과 업적은 의학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소현의 어머니와 여동생 역시 예술의 길을 걷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음악에 대한 높은 재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그녀의 남동생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그곳에서 교수직과 의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렇듯 김소현의 집안은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서울대 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다. 그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명성을 떨치며 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현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을 때, 그녀의 가족 구성원들의 높은 학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녀는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방송의 패널들은 손준호와의 관계에 대해 장난스럽게 물으며, "남편과 같이 식사하시나요?", "아니면 남편은 신촌으로 식사하러 가시나요?"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김소현 손준호 첫만남
손준호와 김소현의 만남은 2011년, 그들이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뮤지컬에서 각각 크리스틴과 라울 역을 맡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공연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 나갔다.
특히 손준호는 김소현을 처음 본 순간부터 그녀에게 매료되었다고 한다. 그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사랑을 고백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들의 연애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특히 손준호가 김소현보다 8살 연하라는 점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연애를 넘어서 결혼으로 이어졌고, 이들 부부는 뮤지컬계의 대표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