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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1명 유리아 정체

by +>#,# 2023. 12. 8.

수능 만점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획득한 유리아(19)양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리아 양은 특히 이번 시험에서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만점을 받은 유일한 학생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시험을 치르는 동안 모든 문제를 정확하게 풀었다고 확신했지만, 답안지에 모든 답을 올바르게 기록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만점을 받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능 만점자 유리아

수능만점자

 

유 양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녀는 이번 시험에서 국어 과목인 '언어와 매체', 수학 과목인 '미적분', 그리고 탐구 과목인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에 응시했다.

 



이 네 과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만점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능에서 몇 가지 실수로 인해 원하던 의과대학 진학이 어려워진 유 양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재도전을 결심했다.

재수를 통해 더욱 치열하게 준비한 끝에, 올해 수능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 양은 인터뷰에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유 양은 시험을 마친 후 어려움을 느꼈으며, 만점자가 없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보고 자신도 만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어 과목에서 '골목 안'이라는 현대소설을 다룬 문제들이 가장 까다로웠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맥락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시험 중에는 킬러문항이 무엇인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으며, 주로 시간 관리에 집중했다고 유 양은 밝혔다.

수능 만점자 유리아는 시험을 치르는 동안 문제의 각 문장을 정확히 읽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어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재수 기간 동안 그는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학원과 독서실에서 학습하는 일정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주말에는 주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유 양은 또한 수능 시험의 생활 패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이 많아 주말이나 휴식 시간에는 대부분 수면을 취했으며, 아버지와 함께 영화 관람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들은 시험 준비 기간 동안 그에게 필요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유 양은 최근 치러진 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등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인데, 수능 만점자 유리아는 과거에 학교 내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 양 스스로도 "학교 내신 성적으로는 상위권에 속하지 않았고,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한 번도 1등을 차지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유 양에게 원하는 의과대학 진학의 기회가 훨씬 커졌습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는 지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서울대 의대가 올해부터 과학탐구 영역에서 화학과 물리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게 규정을 변경했기 때문인데, 유 양은 생물과 지구과학을 선택했습니다.

 

수능 만점자 유양은 어릴 때부터 생물과 지구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선택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 양은 자신의 학문적 관심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뇌에 대한 흥미가 커졌고, 외할아버지와 친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계셔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수능 만점자 1명 유리아는 뇌에 관한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유용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 양의 어머니는 딸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데 대한 자신만의 양육 방식을 공유했습니다.

 

수능 만점자 1명 어머니

유리아 어머니는 "리아를 포함해 세 자녀를 키우며,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양육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만점자를 배출한 용인외대부고의 박인호 교감은 이번 성과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학교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수능 만점자를 16명 배출했었는데, 이번에 한 명이 추가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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